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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한가위맞이] 암릉의 진수를 보여준 영동 천태산 - X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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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를짜고 시간을 계산하고 식당을 정하고 인원수파악까지 준비과정 모두 저에게는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등산을 별도로 등산이라는 카테고리에 넣지않습니다.

 

하나의 여행, 아웃도어활동으로보고 계획부터 여행후기가 마감될때까지의 과정을 벙개의 시작과 끝으로 정의하고싶습니다.

 

이번에는 산행 바로 전날까지 문의를 주시고 열의를 보여주신 미소님께 감사의 말씀을드립니다.  ^^

 

 

 

 

 

 

 

 

 

 

그럼 후기 시작해볼까? ㅎㅎㅎ

 

 

 

등산은 항상 새벽 출발이었던지라 이 날 역시 대문을 나서니 역시나 나를 반겨주는 것은 가로등뿐...

 

 

 

30분일찍 꿈여울에 도착을해서 회원님을 기다린다.

 

역시나 그 시간에 조명이 이뻐보여 셀카 ㅋㅋㅋ

 

회원님들 안전하게 시간맞춰오시길...

 

 

 

대 to 박 ㅋㅋㅋ

 

사람들이 이렇게 시간관념이 철저합니다. ㅎㅎㅎ(사랑합니다. 여러분 ㅎ)

 

단, 1명만빼고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그 한분과 조우하기위해 접선장소로 GO GO 

 

 

 

등산 전에는 공복으론 위험하니까~

 

건강하자고 다녀오는 산인데 아침까지 굶어가며 무리해서 다녀올 필요는 없다고본다

 

나에게는 휴게소에서 새벽시간에 사람으로 북적거리는 광경은 익숙한데 누군가에겐 생소한가보다

 

 

 

여유롭게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을해서 올라갈 준비를한다.

 

그 전에, 공약을 내걸었던 그 빨간 목장갑 ㅋㅋㅋ

 

오늘 산을 타나보면 반드시 그게 필요할 것이다.

 

 

 

사이즈별로 준비되지는 않았지만 요긴하게 잘 써주시길바란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있다.

 

이것은... ㅋㅋㅋ 두둥~~

 

아웃도어우쿨렐레 뱃지~

 

등산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마워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해드리고싶었다(진심 ㅠㅠ)

 

아무나 받을 수 없는, 그래서 더 특별한... ^^

 

 

 

자, 이제 레츠고~~~~~~~~~~~~~~~

 

 

 

영동 천태산은 매표요금을 받고있었다. 

 

1인당 1천원으로 천태산 주차장에서 영국사가는길에있다.

 

영국사 주차장으로 직접간다면 매표요금은 내질 않아도 되지만, 다 생각이 있어서 이 코스를 선택한다.

 

 

 

입장

 

 

 

 

삼단폭포로 등산 전날 비가 많이와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상쾌하고 시원해서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들었던 계곡 물소리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여기서 다들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했덨지 ㅎㅎㅎ

 

 

 

 

이것은 "삼신할멈바위"라고~~ ㅋㅋ

 

주름이 이렇게 많아서 그렇다고한다. ㅋㅋㅋ

 

 

 

 

이것이 바로 천년은행나무의 위엄

 

사진으로 보여지지않는 나무둘레는 어마어마했다.

 

시기를 잘 만나 노란물이 들면 얼마나 더 이쁠까라는 생각도해본다.

 

 

 

 

이렇게 가볍게 워킹을하고 본격적인 등산코스로 오른다.

 

 

 

 

산에서는 다들 바닥만 보고 걷게되죠 ㅋㅋㅋ

 

 

 

아이구 힘들어죽겠네~~~~~~~~~~~~~~~~~~

 

 

 

천태산이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곧곧에 안전을위해 줄이 설치되어있다.

 

 

 

 

젊은피는 역시 다르네 ㅋㅋㅋ

 

쌩쌩한게 뛰어 올라갈 기세다 ㅋㅋㅋ

 

 

 

중간 조망 터지는 구간이 있다.

 

여기는 천태산에서도 유명한 오카리나 바위~~

 

구멍이 3개있는 바위인데 사람들이 오카리나 바위라고 부른다.

 

바위 모양이 앉아 사진찍기 딱 좋은 형태여서 다들 인증사진 ㅋㅋㅋ

 

 

 

효연형님의 환한미소

 

 

 

미소님의 사진 좀 찍어본 자세

 

 

 

고슴도치님의 이 순간이 좋은 만세

 

 

 

호나수의 약간 수줍은 뷔이

 

 

 

난 바로 하늘로 날아갈 자세

 

 

 

무서워서 앉질 못하는 청주 ㅋㅋㅋ

 

 

 

 

아직 정상 가려면 멀었는데~~~

 

그 힘들다는 암릉도 아직 안탔는데 ㅋㅋㅋ

 

왜 이렇게 힘들어 보일까 ㅋㅋㅋ

 

 

 

 

미루야~~~  

 

맛있는건 나누어 먹어야지~~~

 

라고 효연형님이 눈으로 말하고 있잖아 ㅋㅋㅋ

 

뒤에 제이형님도 간식거리에 방가워하고있잖아 ㅋㅋㅋ

 

 

 

 

고슴도치님 봰지 꽤 되었는데 이렇게 활짝 웃는것은 정말 처음본다.

 

이렇게 웃는 얼굴은 정말 이뻐보인다.

 

미소님도 같이 환하게 함박웃음 ㅋㅋㅋ

 

산행은 소소하게 이런 순간을 포착하게한다.

 

 

 

 

남자 둘..

 

그닥 좋아하는 프레임은 아닌 ㅋㅋㅋ

 

그래도 나름 두분이 캡모자에 검정 선글라스, 편한 복장까지 맞춰입은 듯한 느낌도 들고 ㅎㅎㅎ

 

 

 

뒷모습이 아련한 느낌마져 드는, 산에 올라 조망을 보고있노라면 잠시정도 깊은 생각에 빠지게되죠

 

 

 

고슴도치님과 미소님을 촬영하려했던 ㅋㅋㅋ

 

 

 

100미터 톰크루즈였는데 ㅋㅋㅋ

 

 

 

제이형님도 오늘 컨디션 너무 좋아보인다.

 

다음 산행에도 동참하시겠다고 ㅋㅋㅋ 하셨죠?? ㅋㅋㅋ

 

 

 

 

우리 호나수~~ ㅋㅋ

 

산에가는 차안에서 가입한지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봤었는데 ㅋㅋㅋ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고~~~

 

그렇데 오늘 호나수와 처음 대화한것 같은 기분이 미안했다 ㅎㅎㅎ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역시 아웃도어를 즐길 줄 아는 군바리 ㅋㅋㅋ

 

너의 연주실력은 역시나였어

 

너의 우쿨등산으로 덕분에 모두들 자연에서 귀 호강을했네 ㅎㅎㅎ

 

탁월한 선택이었단다 ㅋㅋㅋ

 

 

 

 

우리의 프로 포토그래퍼

 

형님덕분에 사진도 기억도 기록도 풍성해졌다.

 

벙주로써 감사드릴따름입니다요 ^^

 

 

 

 

어쩌다 얻어걸린 사진 ㅋㅋ

 

뒤에보이는 절이 영국사이다.

 

올라온지 얼마 안되었는지 크게보이네~

 

얼마나 더 올라가야 정상이 보일런지~~

 

그래도 사진찍을때 표정만은 스마일~~ ㅋㅋㅋ

 

 

 

 

제이형님~

 

정말 올라갈만 하신거죠? ㅎㅎㅎ

 

 

 

 

고개를 드시오 ㅎㅎ

 

 

 

 

이 날 산을 제일 잘 타셨던 미소님 ㅋㅋㅋ

 

내가 봤을 때 등력 1위였다.

 

즐길줄도알고 잘 타고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다 ~~

 

 

 

 

이제 본격적으로 75미터 암릉구간이다.

 

실제로 접해보니 정말 수직이다. ㅋㅋㅋ

 

실소가 나오는 순간 해볼만하다고 생각이들어 먼저 선두에 선다

 

 

 

 

효연형님~~~~~~~~~~~~~~ㅋㅋㅋ

 

 

 

제이형님~~~~~~~~~~~~~~~~ㅋㅋㅋ

 

 

 

암릉이 주는 재미는 이런것이지

 

 

 

미루야~ 기운내라~~

 

계룡산 완등의 실력으로 충분하니까 ㅋㅋㅋ

 

 

 

역시 자연스러운 샷이 좋아

 

모델과 배경이 최고네~~~

 

 

 

세얼 단독 샷 ㅋㅋㅋ 2얼

 

 

 

세얼 단독 샷 ㅋㅋㅋ 1얼

 

 

 

세얼 단독 샷 ㅋㅋㅋ 3얼

 

 

 

 

드디어 눈에 들어온 천태산 정상석 ㅋㅋㅋ

 

반갑다 이눔아~~~

 

 

 

이번에도 100대명산 인증샷 고고고 ㅋㅋㅋ

 

모두들 축하하고 감사드린다.  ^^

 

 

 

정상적 옆에서 가볍게 배를채운다

 

 

 

이것이 빠질 수 없다

 

목 축임으로 이것만한 것도없지 ㅋㅋㅋ

 

다들 맛을 보시고는 굿~~~~~~~~~~~~~~~~~~~~~~~ㅎㅎㅎ

 

 

 

 

배를 좀 채웠으니 잠시 쉬어가는 수다

 

 

 

여성회원님들 얘기에 궁금해하시는 그 분 ㅋㅋㅋ

 

 

 

 

천태산은 하산길에 멋진 조망이 터진다.

 

그 중 한 포인트인데 ㅋㅋㅋ

 

여길 우리의 군바리가 덜덜덜한다 ㅋㅋㅋ

 

 

 

이곳이 지대로 된 포인트인듯하다.

 

날씨도 좋아서 멀리 산새도 잘 보이고 하늘의 구름도 잘 나왔고 결정적인것은 정면샷이 아니라는 것 ㅋㅋㅋ

 

 

 

호나수 간만에 등장했는데...

 

올~ 이렇게 올려다보니 한 멋짐 뿜뿜이다. ㅋㅋㅋ

 

 

 

호나수도 열정적으로 일일 포토그래퍼로 활동중

 

 

 

모두들 뒷모습에 자신이 있으신듯.ㅎㅎㅎ

 

그래서 사진이 잘 나온다. ㅋㅋㅋ

 

 

 

 

이건 뭐~~~

 

산에 온 김에 정기좀 받아갈려고 ㅋㅋㅋ

 

애쓴다 애써~~~

 

 

 

 

어김없이 등력 자랑하시는 미소님~

 

최고다. ㅎㅎㅎ

 

내가 봤을때 왠만한 암릉은 별 문제없이 잘 타실듯 ㅋㅋㅋ

 

미소님께는 제가 2년 전에 탓던 대둔산 돛대봉코스와 속리산 묘봉코스 추천해드립니다. ㅋㅋㅋ

 

 

 

어김없이 단체사진

 

우락부락 깃발과 블랙야크 100대명산 수건과 함께

 

날이 아주 기가막히게 좋아 사진도 잘나왔다.

 

 

 

역시나 자연스러운 뒷모습 ㅋㅋㅋ

 

다시한번 말하지만 그래서 잘 나온다는 ㅋㅋㅋ

 

 

 

목장갑을 끼고있었는데 벗는것도 번거롭고 귀찮다.

 

그래서 그냥 쿨하게 연주를 시작한다.

 

그래서 탄생한 목장갑 아웃도어 우쿨렐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시크한 청주~~~~~

 

 

 

 

청주 따라하다 웃기만한 나 ㅋㅋㅋ

 

산에서 꼭 해보고 싶었는데 청주 덕분에 해볼 기회가 생겼으니 못하는 연주실력에라도 기록으로 남겨야지 ㅋㅋ

 

그래야 명분도 생기고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아니한가 ㅋㅋㅋ

 

 

 

 

호나수야~~~

 

날은 좋은데 왜이리 힘드냐 ㅋㅋㅋ

 

등도 따신데 그냥 자고싶다 ㅎㅎㅎ

 

 

 

미리 도착해서 후발대를 기다리고 계신

 

나무와 인물 그리고 배경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진 멋진 사진이다.

 

 

 

 

힘들게 산행을 마무리하고 주차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식당으로 고고

 

산행시간이 길어져서 다들 배가 많이 고팠을것이다.

 

식당은 미리 공지드렸던 어죽과 도리뱅뱅이 식당

 

유명한 맛집이라 대기가 길어지지않을까 걱정했으나 명절 전이라 그런지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랬는지 바로 입장

 

인원수대로 어죽시키고 도리뱅뱅이는 3인에 1개씩, 그리고 인삼 막걸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마무리는 먹는걸로 ㅎㅎㅎㅎㅎㅎㅎ

 

 

 

배가 고파서였는지 다들 맛있게 드셨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맛있게 드시니 준비한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싶었고 고마웠다.

 

 

 

도리뱅뱅이도 바삭하니 맛도 있고 선택은 잘 한것 같다.

 

같은 금강이라도 맛없는 곳으로 가면 짜기만하고 바삭한 식감도 없는데가 있으니 알아보고 가는게좋다.

 

 

 

다들 오늘도 너무나도 수고하셨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인삼막거리 한잔~~~~~~~~~~~~~`

 

 

 

 

인삼막걸리 2병 해치우고 어죽, 도리뱅뱅이까지 클리어~~~ ㅋㅋㅋ

 

마치 오늘의 미션은 인삼막걸리, 어죽, 도리뱅뱅이였던것인냥 ㅋㅋㅋ

 

 

 

후기를 쓰다보니 다시한 번 그 날이 생생이 지나가는 듯

 

ㄱ 날의 청량한 계곡물소리, 시원한 바람소리, 따스한 햇볕, 기분좋은 웃음소리

 

무엇보다 우리라서 더욱더 좋았던 산해잉었다.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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