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에서 후기를 간만에 쓰는 것 같아 밀린 숙제를 하는 느낌이랄까?
이러면 안되는거였는데 꾸준한 관리를 했었어야했는데
방학 끝나기전 밀린 일기를 쓰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다시한번 느껴본다....
일시 : 2016년 2월 28일
장소 : 대전 도안동 꿈여울 카페
우쿨렐레~~~
이번 후기는 느낌이 좀 다르다...
신입회원들의 갈증이 기존회원들의 관심과 그리고 관심을 행동으로 보여준 보답이랄까?
날씨도 안좋은데 멀리서 와주신 신입회원분들께는 정말 감사드린다.
기존회원들은 신입회원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기위해 더 노력해야할것이며
신입회원분들은 최소한 3달만이라도 운영진을 믿어주고 잘 따라와주기 바란다...
어느 조직이든 그들만의 룰이있으니 겉으로 보기에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일지언정 믿고 따라오다보면
내가 작년 그랬던 것처럼 어느순간 그들과 함께하고 그 순간을 공유할 수 있을것이다.
이 부분은 내가 장담드릴수있다...
다음은 오늘 정모의 일부를 사진으로 남긴것들이니 참고해주시기바란다...
[뭉게구름 멜로디따기]
누가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않는다.. ㅎㅎ
우쿨렐레~~~
동호회를 위해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꿈여울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왠지 우리가 꿈여울의 VIP가 된 기분이랄까?
5월달엔 그 곳에서 작은 연주도 있을 예정이니 아직 정모에 참여하지 못하신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같이 함께해서 같이 그 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일단 신입분들이 3분 와 주셨는데
2분은 우쿨렐레 초보로 규식군에게 가르침을 받고있는 상황에서
기타를 가지고오신 신입분과 쉬는시간을 이용해 잠시 포토타임을 가져본다...
왼쪽에 안경끼신분이 기타 신입분이신데 사진에는 우쿨을 잠시 연주해보고계신다...
꿈여울에서의 정모는 항상 그렇듯이 이 테이블에서 이루어진다...
난 이 테이블이 정말좋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이런 분위기의 꿈여울이 난 좋다...
덕분에 우리가 이런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된것이 아닌가?
각자 시켜먹는 음료잔과 각종 우쿨렐레 악보들...
먼가 어수선하지만 할건 다 하는
나름 그날 하기로한 곡의 연주곡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연습도하고...
기타를 가지고오신 신입분...
잠시 우쿨을 쳐보고 계시길래 한컷 찍어본다...
우쿨도 잘 어울리시는것 같은데 우쿨도 한놈 장만하시죠??? ㅎㅎㅎ
상당한 실력의 독학 기타 유져이시다...
씨군과 잘 어울릴듯하니 무언가 기가막힌 듀엣곡이 나오지않을까싶다...
은근 기대되는 기타커플이다...
우쿨렐레~~~
오늘 연습한 뭉게구름 악보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우쿨렐레~~~
많은 우쿨 기초반들이 애용하는 우쿨소년의 교재인듯하다
신입분들은 악보에 목마름이 있을테니 자주 나오셔서 악보를 공유하면좋다...
그리고 카페에 이런악보있나요? 글도 올려주면 기존회원분들이 구해주실것이다...
잠시 기타를 잡아본 예슐리...
기타가 몸집보다 더 커보인다...
그래도 나름 느낌, 분위기 넘치는 ㅎㅎㅎ
저 위에 보이시는 분들 보이시는가?
우쿨 초급반으로 신입분들이시다...
규식군의 지도아래 기초를 배우고 계시다...
두분다 정모장소에서 멀리서 와주셔서 정성에 감동하고 감사드린다.
반석에서도 오시고, 삼성동에서도 오시고
선약때문에 일찍 가시긴했지만 단시간에 연주를 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두둥... ㅎㅎㅎㅎㅎ
기대가 되는 신입분들이시다...
물론 가르침의 신 - 규식군의 지도아래 이루어졌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음에 또 만나요~~~~~~~~~~~~
초급반 전담 선생님인 규식군...
섬세한 지도아래 신입분이 집중하고 계신다...
머뭇거리는 신입분들 주저 마시고 일단 나오면 처음 마음억었던데로 이루어질것이다.
두 신입분들이 먼저 가시고
잠시 브레이크타임...
창 밖으로 우산을 쓰고 가시는 분들이 신입분들...
남아계시는 분들은 말씀 안드려도 다들 아실것이고...
시간이 지나 씨군이 도착을하고 조금 연습을 하다가 저녁을 먹기로한다...
저녁메뉴는 사진에 보여지는 그데로
도안동에 은근 맛있는 곳이 여기저기 있는듯하다...
여기도 그 중 한군데~~~
다들 즐거운 식사시간...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식사하는 시간은 언제나 좋다...
사람도 많고 그대들과 함께여서 더욱 좋다...
20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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