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춘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장춘몽 한바탕 봄 꿈같구나 인생 또한 허무하여 일장춘몽이라는데 난 어서 빨리 꿈에 깨어나 내 삶을 내것으로 만들고싶은데 맘처럼 쉽진않더라 벚꽃은 잠깐 피지만 일년 내내 벚꽃나무라 불린다네 일년의 가장 화려한 짧은 생을 보내고 내년을 준비하고 기다린다 난 그러고 싶진않은데 화려한 순간의 찰라는 그 때뿐이라는것을 이제 아는 나이가 되어버린것이다 어느새 먹어버린 나이 나는 변하지않았는데 주위에서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것이 느껴진다 이런게 인생이고 사는것이겠지 나이를 먹으면 거기에 맞는 행동을해야하고... 요즘들어 부쩍 그런생각을 많이하게된다 벚꽃처럼 일년을 준비하고 가장 화려한 순간을 보내고 지는 그런 인생이고 싶진않구나 내 삶에 화룡정점은 어느순간이 될까 상상을해본다 결혼? 죽음? 훗~ 사람들은 얘기한다 죽지못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