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통골 후기

 

 

대전 근교산행에 참여해주신 호나수님, 미소님 함께해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

 

 

 

 

대전에도 눈이 살짝 내렸더랬죠~~

 

주차장에도 눈빨이 날려 온통 하얀도화지같았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기온도 영상이어서 산행하는데 전혀 지장없었습니다.

 

 

 

일단 주차장에 모여 출발합니다.

 

 

수통골은 코스가 다양한데 우리는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들머리를 잡습니다.

 

이 코스의 경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죠

 

다리운동하고 싶으신분들은 수통골 코스만 꾸준히 타셔도 체력은 많이 끌어올릴 수 있으실겁니다.

 

 

 

전 사진에 보이는 녹색깃발이 좋았습니다.

 

작년부터 제가 가지고 다니는데 산을 갈때마다 저 깃발이 제 배낭에 꽂혀있었죠 ㅎㅎㅎ

 

 

 

능선에선 나름 멋있는 길도 보입니다.

 

 

여기가 빈계산 정상인데 참 멋없죠 ㅋㅋㅋ

 

일단 사진한장 찍고 평상에 앉아 가방을 꺼내봅니다.

 

 

이번에는 산행 코스도 짧고 금방 점심을 먹을거라서 간단하게 행동식만 먹고 내려갑니다.

 

전 파인애플, 호나수님은 프렌치프라이, 미소님은 센스있게 따뜻한 커피 ㅎㅎㅎ

 

 

커피한잔으로 담소도 나눌 수 있고 몸도 따뜻해지니 기분도 좋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하산하여 드디어 점심을 먹으러갑니다.

 

공지는 칼국수집이었으나 미소님의 추천으로 추어탕집으로 변경합니다.

 

 

요것은, 미꾸라지 퀴김 ㅋㅋㅋ

 

 

요것은, 시원한 막걸리 ㅋㅋㅋ

 

 

요것은 뜨끈한 추어탕 ㅋㅋㅋ

 

 

같이 나온 밥이 정말 맛있었어요

 

 

주말을 이용해서 가볍게 산책했고 회원님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이야기도 많이했고

 

여러모로 제겐 따뜻한 방바닥보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시간 마련할테니 많이 참여해주시고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보내길 바래봅니다.   ^^